"푹푹 찌네"…행안부, 폭염특보 전국 62% 구역으로 확대

입력 2024-07-21 16:36   수정 2024-07-21 16:37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1일 오후 4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행안부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13개 구역(62%)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의 40% 이상의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폭염 비상대응체계 강화 △고령층 농·어업인, 현장근로자,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활동 강화 △정전 대비 및 도로·철도와 같은 기반시설 관리대책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