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이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인 'K패션 오디션'의 온라인 대중투표를 오는 27일까지 5일 간 진행한다.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섬유패션 기술력 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사업의 내역사업으로 패션산업협회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망 패션 브랜드 선발을 목적으로 하는 K패션오디션은 ▲챌린저(패션 브랜드) ▲비기너(학생 및 예비 창업자) 부문으로 지난 4월 모집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최종 '톱 7'을 선발하게 된다.
패션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대중 투표'는 1~2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챌린저 10개 브랜드와 비기너 8팀을 대상으로 공식 온라인 대중 투표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K패션 오디션 역대 수상자를 포함한 우수 브랜드가 참여하는 W컨셉 온라인 기획전이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톱7 브랜드에는 대통령상을 포함 정부 시상과 총 7900만원 상당의 비즈니스 바우처, 부문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패션 브랜드의 지속 성장을 위해 세일즈 마케팅 지원, 맞춤형 컨설팅, 컴퍼니 빌더 투자 연계, 지식 재산권 보호 지원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한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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