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지병인 신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난 개그맨 장두석의 빈소가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향년 67세.
1980년 TBC 동양방송 개그콘테스트로 연예계에 첫발을 들인 장두석은 1983년부터 KBS2 ‘유머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에 출연했다. 이후 ‘아르바이트 백과’ ‘장및빛 인생’, ‘부채도사’ ‘시커먼스’ 등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가수로 전향해 '오늘 밤에', '초이스' 등의 앨범을 발매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SBS 라디오 '유쾌한 주말 장두석입니다'를 진행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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