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23일 1순위 청약

입력 2024-07-22 09:51   수정 2024-07-22 10:03


현대건설은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의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구미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이자, 구미시 봉곡동에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162㎡, 총 49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4월이다.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견본주택에는 12일 개관일부터 주말까지 7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더운 날씨에도 입장을 기다리는 긴 줄이 이어졌다. 내부에도 모형도와 상담석에 인파가 몰렸고,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한 대기 줄도 형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는 입지, 브랜드, 미래가치 삼박자를 갖췄고 계약금 5%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이 없어 많은 분이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미는 비규제지역이라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계약금은 5%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으며,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도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재당첨 제한이나 거주 의무기간, 전매 제한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 선주중, 선주고가 있고 도봉초, 경구고 등을 걸어서 갈 수 있다. 구미시립 봉곡도서관과 학원이 밀집해 있는 학원가도 가깝다. 하나로마트, G7 스퀘어가 가깝고 CGV, 롯데시네마 등 구미역 상권 이용도 쉽다. 인근에 봉곡천이 흐르고 있다. 단지 남측에는 금오산이 있다. 일부 가구에서는 금오산의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일조권과 세대 간 사생활 보호를 위해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한다. 지상에는 어린이 놀이터, 헬씨가든, 블루밍가든 등 다양한 특화 조경을 적용한다.

가구 내부에는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을 구성한다. 일부 타입에는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한다. 84㎡ A 타입에는 다이닝 공간을 창가로 배치하는 주방 특화설계 ‘H 다이닝 누크’ 설계(유상옵션)가 적용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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