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웰스, 폭 줄이고 얼음양 늘린 '아이스원'…정수기 물맛 품평회 최고 등급

입력 2024-07-23 15:50   수정 2024-07-23 15:51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얼음이 필수다. 커피, 차, 물 등 마시는 음료마다 얼음을 넣어 마시기 때문에 넉넉한 얼음 양, 깨끗한 물로 생성한 얼음이 중요하다. 집안에서도 깨끗한 얼음으로 마음 편하게 시원한 음료를 마시기 위해 얼음정수기를 찾는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교원 웰스의 얼음정수기 신제품 ‘아이스원’이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교원 웰스가 ‘아이스원’을 출시한 올 4월부터 6월까지의 얼음정수기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59%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웬 웰스에 따르면 이 제품은 특허 출원을 완료한 5개 신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품질을 차별화했다. 냉각 기술을 혁신해 업계 최소 수준인 폭 23㎝, 깊이 48㎝의 작은 사이즈로 제작한 정수기다. 여기에 업계 최대 수준인 1㎏ 대용량 아이스 룸까지 구현해냈다. 이를 통해 1인 가구용 좁은 주방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공간을 좀 더 여유있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 대용량 아이스룸을 탑재해 한 번에 10잔의 아이스 음료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얼음을 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아이스원은 올해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정수기 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수상한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그래서 미네랄을 함유한 깨끗한 물과 특별한 얼음을 만들 수 있다. 얼음 크기도 큰 얼음, 작은 얼음 두 가지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용도와 취향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다. 요즘엔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입구가 좁은 텀블러에 작은 얼음을 넣을 수 있어 용이하다.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에도 위생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4중 UV살균 시스템으로 출수부, 출빙부, 얼음 트레이, 아이스 룸까지 물과 얼음이 닿는 모든 곳을 빈틈없이 살균해준다. 오염되기 쉬운 출수부와 관리하기 힘든 아이스 룸까지 간편하게 분리해 세척할 수 있기 때문에 위생 관리가 용이하다.

섬세한 사용자 중심 설계도 돋보이는 점이다. 사용자가 조작하기 편리하도록 조작부를 3도 가량 기울여 설계했다. 겉보기에도 시각적인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면에 컬러 LED바를 적용하는 등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사용자가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출수 용량도 세분화했다. 용량에 따라 반 컵(120㎖), 한 컵(250㎖), 두 컵(550㎖) 등 자주 쓰는 용량 중에 고를 수 있다. 또 필요에 따라 출수 용량을 10㎖, 50㎖, 1ℓ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텀블러 용량 360㎖짜리를 자주 쓰는 사람은 여러 번 버튼을 누를 필요없이 360㎖를 설정해놓으면 된다. 연속 출수 용량은 최대 2ℓ에 달한다.

별도 디자인한 ‘시그니처 버튼음’을 적용해 청각적으로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그니처 사운드는 ‘출수’와 ‘출빙’ 버튼 두 곳에 적용돼있어 출수 시에는 우물(Well)을 연상케 하는 맑고 깨끗한 물소리가, 출빙 시에는 유리잔에 얼음이 떨어지는 시원하고 경쾌한 소리가 나온다.

교원 관계자는 “얼음정수기의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이고 디자인, 위생, 편의성 등 다양한 면에서 사용자의 니즈를 맞춰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leew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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