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다음달 금오동에서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총 67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84㎡ 430가구 △102㎡ 144가구 △115㎡ 56가구 △148㎡ 35가구 △155㎡ 6가구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이 가깝다. 이를 통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예정), 7호선 연장선(예정)과 환승할 수 있다. 금오초, 천보중, 효자중, 효자고 등도 인접해 있다. 금오동, 신곡동에 밀집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도 가까이 있다.
롯데그룹의 다양한 할인 혜택이 관심을 끈다. 우선 생활 서비스로는 홈케어 서비스(롯데하이마트), 가전 렌털 서비스(롯데렌탈), 출장세차 서비스(그린카) 등을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취미, 여가와 관련한 서비스로는 영화 관람(롯데시네마), 여행 지원(JTB), 카셰어링(그린카) 등에서 할인 혜택을 선보일 방침이다. 건강 및 기타 입주민 복지를 위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보바스병원에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에서 진행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혜택도 계획하고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