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정우성과 330억 청담동 빌딩 사들이더니 또… [집코노미-핫!부동산]

입력 2024-07-23 18:18   수정 2024-07-23 18:30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디즈니플러스 '애콜라이트'를 연이어 히트 시키며 글로벌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정재가 최근 청담동 빌딩을 추가 매입했다.

23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이정재는 지난 6월 자신의 개인 회사인 베나픽처스 명의로 청담동에 위치한 지하 2층~지하 6층 규모의 빌딩을 220억원에 매입해 지난달 소유권 이전을 끝냈다.

이정재는 2020년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함께 이끄는 '절친' 배우 정우성과 공동 명의로 청담동 소재 330억원대 빌딩을 매입했다. 이번 매입으로 이정재는 총 550억원대 청담동 건물을 소유하게 됐다는 평이다.

이 건물은 토지 면적 315.3㎡, 건물면적 1136.51㎡로 2015년 준공됐다. 강남구청역 인근 코너에 위치해 가시성이 좋다.

다만 이정재의 매입에 대해 조남인 빌딩온 이사는 "대로변에 위치해 평당가가 비싸고, 감정가에 맞춰 80% 담보를 받아 매입해 임대 수익률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시세차익보다는 사업에 목적을 둔 매입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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