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2023년 10월 9일자 A1, 11면 참조
삼성전자는 23일 “최신 갤럭시 프리미엄폰에서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도록 크래프톤과 협력했다”고 발표했다. 가장 큰 특징은 폴더블폰 특화 기능을 담은 것이다. 예컨대 갤럭시Z폴드6는 커버 스크린에서 플레이하다가 기기를 펼치면 대형 디스플레이에서도 끊김 없이 게임할 수 있다. 두 회사가 ‘앱 화면 연속성’ 기능을 개발한 덕분이다.
양사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3차원(3D) 그래픽 기술 ‘벌컨’을 넣어 사실적인 게임 그래픽을 구현했다. ‘돌비 애트모스’ 음향도 지원한다. 갤럭시Z폴드6, 갤럭시S24 울트라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엔 실물과 비슷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적용해 게이머의 몰입감을 높였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는 다음달 1일 진행된다. ‘삼성 강남’ ‘삼성스토어 홍대’ 등 전국 삼성스토어에 진열된 갤럭시Z폴드6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체험할 수 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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