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Ai 스모크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인 ‘Ai 스모크 340 미니 드라이버’를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Ai 스모크 340 미니 드라이버의 클럽의 길이는 43.5 인치로 3번 우드와 비슷한 길이로 설계됐다. 컨트롤이 수월하며 자신감 있는 스윙과 향상된 정타율을 제공한다. 헤드 사이즈는 일반 드라이버와 3번 우드의 중간 정도인 340cc로, 플레이 중 일반 드라이버로는 코스 공략이 어려운 상황이나 안정적으로 긴 비거리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유효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Ai 스모크 시리즈의 드라이버와 동일하게 ‘Ai 스모크 340 미니 드라이버’에도 Ai 스마트 페이스가 적용됐다. Ai 스마트 페이스는 실제 골퍼 스윙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최적의 드라이버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스윙 다이나믹 또는 스윙 코드는 골퍼의 스윙 데이터를 의미하며 임팩트 순간의 클럽 헤드 움직임에 대한 데이터를 반영하여 최적의 발사 조건과 좁은 탄착군을 제공한다.
작은 헤드 사이즈로 느끼는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샬로우 페이스 형태로 설계됐다. 로프트와 라이각을 조정할 수 있는 어저스터블 호젤이 장착되어 플레이어의 선호에 따라 조절 가능하다. 솔 무게추는 전방에 4g, 후방에 12g을 장착, 전방과 후방의 무게추 변경을 통해 헤드의 무게 중심이나 스핀량 조절도 가능하다. 로프트 구성은 11.5도와 13.5도의 두 종류로 출시된다.
Ai 스모크 340 미니 드라이버는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KPGA 비즈플레이 원더클럽 오픈에서 우승한 팀 캘러웨이의 허인회 프로가 연장전 파5의 18번홀에서 인상적인 페어웨이 드라이버 샷을 선보이며 화제가 된 클럽이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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