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에 유럽풍 단독주택형 펜션…’유수암쉘’ 30가구 분양

입력 2024-07-24 15:14   수정 2024-07-24 15:15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마을 한가운데 대단지 30세대 규모의 생활형숙박시설 ‘유수암쉘’ 1,2,3단지가 준공 후 분양을 시작한다.

일반적인 생활형숙박시설은 상업지구에 오피스텔처럼 빽빽하게 소형으로 만들어 서비스레지던스 형태로 운영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유수암쉘’은 대지 약 300㎡(공유지분 포함)에 1·2층 정도의 건물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3~4인 제주도 여행객들의 숙박을 위해 최적화된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유수암쉘’은 한 연인이 만나(Shall we meet) 사귀어 가면서 결국 연인으로 이어지는(Shall we love) 스토리를 담은 브랜드다. 연인들의 즐거움과 설레임, 가족의 행복과 소중한 추억을 브랜드에 담았다.

‘유수암쉘’은 전체 대지 1만㎡에 출입구에서부터 약 12m의 큰 도로가 단지를 가로지르며 1·2·3단지로 이어진다.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한라산뷰는 도시생활의 답답함을 없애고 진정한 휴식을 줄 수 있다. 또한 ‘유수암쉘’ 단지는 3면이 자그마한 산으로 둘러 쌓여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유수암쉘’은 숙박 영업신고를 하고 숙박사업을 하는 상품으로 평상시 독채 1박당 약25~30만원, 성수기 때에는 그 이상의 숙박비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본인이 직접 며칠씩 쉬면서 제주도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누릴 수도 있다.



분양가는 3억원 후반대부터 4억원 초반대까지 토지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희망자에 한해 약 2억원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분양자가 원하는 향과 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은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전매제한이 없으며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양받기가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양도세 중과대상이 아니며, 종합부동산세 대상도 아니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하수처리장의 포화로 향후 하수처리외지역에서는 공동주택 및 생활형숙박시설의 허가를 불허하는 방침이 입법 예고되는 가운데 2024년 준공돼 향후에는 보기 힘든 전원 속 생활형숙박시설의 마지막 상품으로 희소가치까지 갖추고 있다

‘유수암쉘’은 제주국제공항까지 차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약 10분 정도면 애월 해안가에 다다를 수 있다. 또한 ‘유수암쉘’ 인근에는 많은 회원제 골프장이 있으며, 주변에는 유명한 음식점과 편의점, 아기자기한 공방들이 많아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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