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부산 수영구에 프리미엄 주거 단지 '드파인 광안' 공급

입력 2024-07-24 16:56   수정 2024-07-24 16:57


부산 수영구가 부산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의 동쪽에 위치한 수영구는 지하철 2·3호선이 통과하고 수영교차로를 중심으로 도심과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이 잘 발달돼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남측으로는 해안을 접하고 있고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대교, 민락수변공원 등이 있어 해양 관광지의 기능도 함께 하고 있다.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해운대구에 비해 면적은 작지만 대형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부산의 부촌 지도를 갱신해 나가고 있다. 민락동부터 시작해 광안동, 남천동까지 해안가를 따라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신흥 부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수영구청에 따르면 수영구 일대에는 재개발 12개소와 재건축 7개소, 소규모정비사업 30개소 등 모두 49개소의 정비가 진행 중이다. 망미1재개발(수영SK뷰), 민락1재개발(더샵센텀포레), 광안2재건축(광안에일린의뜰), 남천2재건축(남천코오롱하늘채골든비치, 남천금호어울림더비치)은 이미 사업이 완료됐으며, 광안5재개발과 망미5재개발, 망미7재개발, 수영1재건축 등이 사전타당성 심의를 통과한 상태다.

이 외에도 민락4재개발, 광안4재개발 등이 사업을 진행 중에 있어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수영구 일대가 1만여 세대의 신흥 부촌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SK에코플랜트는 오는 8월 부산 수영구 광안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드파인 광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드파인 광안은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전용면적 36~115㎡(임대포함) 총 1233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공급되며, 이 중 567세대가 일반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36㎡ 64세대 ▲59㎡ 165세대 ▲78㎡ 208세대 ▲84㎡ 672세대 ▲100㎡ 62세대 ▲115㎡ 62세대 등으로 구성되며, 이 중 ▲59㎡ 88세대 ▲78A㎡ 74세대 ▲78B㎡ 105세대 ▲84A㎡ 71세대 ▲84B㎡ 229세대 등 총 567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주거생활에 필요한 교통·교육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수영교, 수영터널, 번영로 등을 이용해 부산 시내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남해안 고속도로, 경부 고속도로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부산 전역 및 광역 이동 지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호암초등학교를 비롯해 동아중학교, 수영중학교 등 초·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남천동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영구 어린이도서관, 수영구 스포츠문화타운, 금련산 청소년수련원 등 다양한 교육·문화 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상업 업무지구인 센텀시티와 인접해 있어 벡스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이 가깝고 단지 주변으로는 부산의 대표 명소인 광안리해수욕장과 금련산, 황령산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고급 아파트에 걸맞는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드파인 광안은 커튼월 룩으로 외관을 설계해 단지의 품격을 높였다. 여기에 입주자의 생활패턴을 학습하고 재실 여부를 감지해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인 ‘SKAI2.0’이 적용된다. 고급 주거단지에 주로 적용되는 프리미엄 시설인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각 세대에 설치되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드파인 광안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원동IC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며, 광안역 인근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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