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해외 매출은 음반류 상품 수출액,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 해외 공연 등 3개 영역 매출 추정치를 합산해 산출했다. 영역별로는 해외 공연 매출이 5885억원(47.5%)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음반류 상품 수출액이 3889억원(31.4%)을 기록해 뒤를 이었고, 스트리밍 서비스는 2603억원(21.0%)을 기록했다. 음반류 상품 수출액은 2017년과 비교해 7.6배 수준으로 급격하게 늘었다. 2019년 처음으로 수출액 1000억원을 넘어선 뒤 2022년 3000억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증가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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