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2분기 삼성SDS의 클라우드를 포함한 정보기술(IT) 서비스 매출은 1조58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증가했다. 클라우드 매출은 같은 기간 25.1% 늘어난 556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클라우드사업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류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0.1% 늘어난 1조7826억원이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스퀘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28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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