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권고에 따라 오는 10월께 투즈뉴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정식 허가를 받고 유럽 30개국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로슈의 표적항암제인 허셉틴은 5조5000억원의 연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항암제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받고 현재 판매 중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 파트너사와 계약 협의도 진행 중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회장은 “가격경쟁력을 내세워 공격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림 기자 you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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