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마지막 올림픽'…조코비치·나달 2회전서 붙는다 [2024 파리올림픽]

입력 2024-07-29 06:21   수정 2024-07-29 06:23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161위·스페인)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나달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마르톤 푸초비치(83위·헝가리)를 2-1(6-1 4-6 6-4)로 물리쳤다. 이로써 나달은 전날 이미 2회전에 진출한 조코비치와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조코비치는 라이벌인 나달에게 통산 맞대결 전적에서 30승 29패로 앞선다. 최근 대결인 2022년 프랑스오픈 8강에서는 나달이 3-1(6-2 4-6 6-2 7-6<7-4>)로 승리했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 1, 2위에 올라 있는 선수들이다. 조코비치가 24회로 1위, 나달이 22회로 그다음이다.

이번 파리 대회는 세계 남자 테니스의 대표적 '고인물' 1986년생 나달과 1987년생 조코비치의 생애 마지막 올림픽이다. 나달은 2008년 베이징에서 단식 금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남자 복식 금메달을 따냈다.

조코비치는 2008년 단식 동메달이 올림픽 최고 성적이다. 파리 올림픽 테니스 경기가 열리는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조코비치와 나달의 맞대결 전적은 나달이 8승 2패로 우위를 보인다.

송종현 한경닷컴 뉴스국장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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