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전북 무주군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원(1인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총 4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005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연간 장학금 지급 대상 인원도 꾸준히 늘려왔다. 지금까지 500여명의 지역 인재들이 총 5억 원이 넘는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배성수 무주덕유산리조트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명절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성금, 이웃돕기 성금,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 등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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