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분기만 놓고 보면 전년보다 8.6% 줄어든 6097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유가증권과 외환파생상품이 손실을 내며 올 상반기 비이자이익(1267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42.1% 감소한 게 영향을 미쳤다.
iM뱅크(옛 대구은행)의 모기업인 DGB금융지주는 이날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51.6% 감소한 1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부동산 PF 충당금 여파로 814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