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대형 복합 리조트 아야나 발리가 신규 바(bar) 애프터 록을 오픈했다.
바와 클럽을 결합한 애프터 록은 아야나 발리 내에 30번 째 식음 업장이다. 2층 규모에 라운지, 댄스 플로어 등 6개의 개성있는 공간을 갖췄다. 공연과 클러빙, 칵테일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공간 설계는 인도네시아의 주목받는 건축가 칩타 세티아 위자야가 맡았다. 9m 높이의 키네틱 레이저 비디오 월 앞에서는 유명 DJ와 라이브 밴드의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두 곳의 VIP 공간에서는 결혼식 애프터 파티, 기업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루프톱 공간에서는 리조트의 발리 로컬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사카 박물관과 정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발리 전경을 내려다보며 프라이빗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다.
아야나 발리 지오르다노 파지올리 총지배인은 "발리를 찾는 분들이 애프터 록에서 발리의 나이트 라이프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