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운영사 드라마앤컴퍼니가 HR 마케팅 전문 기업 NHR과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력(리멤버)부터 신입(자소설닷컴)까지 채용 플랫폼을 성장시켜 온 리멤버와 700여 대기업들의 HR마케팅·솔루션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진 NHR이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NHR은 주요10대 그룹사 및 대기업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채용 마케팅을 수 년간 운영하면서 HR브랜딩 노하우를 축적한 곳으로 리멤버와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HR 솔루션 연동부터 신규 상품 공동 개발까지 나설 예정이며, 공동 홍보 마케팅도 함께 진행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원 NHR 대표는 "HR Tech와 마케팅 역량의 결합된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신입부터 경력을 망라한 핵심 인재 확보에 최적화된 통합 HR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호 리멤버 대표는 “그동안 리멤버는 경력직에 맞는 혁신적인 채용 플랫폼과 솔루션을 내놓으며 채용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왔다”면서 “이번 NHR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채용 시장 전체의 변화와 혁신을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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