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뷰, '투르 드 프랑스 팝업스토어' AK플라자 분당점서 개최

입력 2024-07-31 09:26   수정 2024-07-31 11:16


롱뷰는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AK플라자 분당점에서 '투르 드 프랑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투르 드 프랑스는 1903년에 창설된 프랑스 도로 일주 사이클 대회로, 매년 7월에 시작해 3주간 프랑스 전역, 프랑스 인접 국가를 달리는 사이클 대회이다. 총 길이 3500km가 넘는 코스를 경주하며 쉼 없이 험준한 지형을 넘나드는 난코스로 일명 ‘지옥의 레이스’라고도 불린다.

지금은 월드컵, 올림픽에 이은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로 자리잡아 매년 190개국 35억 명의 사람들이 경기를 지켜보는 스포츠 대회로 전 세계가 열광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영화, 광고, 게임 소재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최근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로도 제작되기도 했다.

롱뷰는 아시아 첫 2024 투르 드 프랑스 페스티벌을 준비 중으로, 그 전에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국에서 만나보는 프랑스’ 이벤트로 더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상품과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투르 드 프랑스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회를 기념하는 스티커, 티셔츠. 에코백, 백팩, 파우치, 타월, 등 다양한 굿즈를 중심으로 팝업스토어와 컬래버한 기업의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와 컬래버 기업으로 참여한 카부토코리아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착용하는 초경량 헬멧, 고글 등을 전시 판매하며, 100년 역사의 스페인 명품자전거 BH BIKE 코스모앤컴퍼니는 로드, MTB 자전거를 전시 판매한다.

또한 투르 드 프랑스 페스티벌의 홍보대사인 이탈리안 보사노바 그룹 Marchio Bossa의 메인 가수이자, 작가인 류지수가 컬래버 스페셜로 만든 TOUR DE NANASOUL 작품, 나나소울 가방, 우산 등 다양한 상품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마치 경기장을 연상케하는 △내부 포토존 △얼티레이서 로드사이클 체험 존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컬래버 기업인 리얼디자인테크가 만든 실내용 로드 사이클 얼티레이서를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다. 외부는 1층 로비에서 럭키 드로우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도 연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세계가 열광하는 싸이클 축제인 투르 드 프랑스를 보고 즐기는 수많은 라이더 및 일반 고객에게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는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전해줄 것”이라며 “팝업스토어 이후 진행될 2024 투르 드 프랑스 페스티벌의 야심찬 기획과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다양한 컬래버 기업과도 협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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