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 먼저 땄어도"…올림픽 최연소 金 주인공 '진기록' [2024 파리올림픽]

입력 2024-07-31 16:51   수정 2024-07-31 16:52

사격 공기소총 여자 국가대표 반효진(16·대구체고) 선수가 획득한 금메달이 올림픽 역사에 남을 기록적 성과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대한사격연맹에 따르면 반효진 선수는 사격 올림픽 여자 금메달리스트 중 역대 최연소 선수다. 이전까진 1996 애틀랜타 대회 여자 더블트랩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 선수 킴 로드(17세 13일)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반효진 선수는 16세 10개월 18일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지난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중국의 황위팅 선수와의 접전 끝에 금메달을 따냈다.

반효진 선수가 목에 건 금메달은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이기도 하다.

다만, 반효진 선수의 경기가 이틀만 먼저 치러졌어도 남녀 통합 최연소 사격 금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통합 최연소 사격 금메달리스트는 1992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남자 50m 권총 금메달을 딴 벨라루스의 칸스탄트신 루카스치크로 16세 10개월 17일에 시상대에 올랐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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