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덕 제2대 재외동포청장이 31일 취임했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의 동포사회는 과거와는 다르게 모국과 도움을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우리의 소중한 해외 역량"이라며 "재외동포사회의 위상 변화가 세계 한민족의 총체적 역량 확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신임 청장은 1960년생이며 한국외국어대 포르투갈어과 학사와 조지아주립대 정치학 석사를 마쳤다.
주 싱가포르 대사, 외교부 동북아시아 국장, 주중 공사참사관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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