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다음달 대구 남구 대명동 대명2동 명덕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투시도)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총 1758가구(전용면적 39~110㎡)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 59~84㎡ 1112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1·3호선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1·3호선 명덕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단지 북측에 1호선 진출로가 계획돼 있어 역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2호선 반월당역도 단지에서 멀지 않다. 북대구나들목(IC)과 이어지는 신천대로, 신천동로와 가깝고 파동IC와 이어지는 앞산순환로, 앞산터널로의 이동도 편리한 편이다.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이 있고 대구영선초가 가깝다. 경상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경북예고, 경북여고, 대구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단지 근처에 밀집해 있다. 대구교육대, 계명대 대명캠퍼스, 영남대 대구캠퍼스, 영남이공대 등 주요 대학도 멀지 않다. 올해 완공 예정인 ‘대구 대표 도서관’과 구립 도서관인 ‘이천어울림도서관’과 ‘남구 스마트도서관’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의 최대 번화가인 반월당역 상권과 지하상가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더현대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탑마트 대구점 등도 가까운 편이다. 중앙로, 동성로, 교동 거리 등이 가까워 다양한 편의·문화시설을 누릴 수 있다. 영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대형 병원도 멀지 않다.
단지 동쪽 대봉교를 통해 신천 진입이 수월하다.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대봉교 부근에는 파도풀과 유수풀 등을 갖춘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이 올해 개장했다.
DL이앤씨는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조경의 경우 e편한세상의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dePoem)’을 적용한다. 드포엠의 대표 공간인 ‘드포엠파크’를 단지 중심에 조성할 예정이다. ‘로비계절정원’은 동 출입 시 풍성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특화 정원으로 꾸민다. ‘미스티포레’는 미스트분사시설, 휴게시설 등이 미세먼지 저감 식재와 어우러진 상쾌한 숲으로 조성한다. 어린이 놀이터인 ‘드포엠플레이’는 조합놀이대와 놀이시설물, 파고라 등 시설과 식재가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복합놀이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가구 내부에는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적용한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기고 변형할 수 있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구조 변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해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전용 84㎡A·C타입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설계)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맞통풍이 가능하다. 전용 84㎡ 모든 주택형에 현관 팬트리, 안방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한다. 현관 팬트리의 경우 유아차, 자전거, 각종 레저 용품을 충분히 보관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주방의 경우 전 주택형(임대 가구 제외)에 일반 창문보다 넓은 ‘와이드 주방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대단지 아파트에 걸맞은 커뮤니티센터도 눈길을 끈다. 입주민의 쉼터인 라운지카페(작은도서관)와 입주민 건강을 위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건식사우나 등을 조성한다. 스터디라운지, 스터디룸, 프라이빗스터디룸, 키즈스테이션, 키즈라운지, 어린이집, 키즈체육관 등 자녀를 위한 시설과 프라이빗오피스룸, 게스트하우스, 시니어 라운지 등도 마련한다. 특히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한 공간도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단지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T 바닥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도입한다. 지하 주차장은 가구당 1.3대의 넉넉한 주차 대수로 설계한다. 전기차 충전기도 충분히 마련한다. 각 동의 지하 1층은 택배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주차장 높이를 확보해 안전한 단지 내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