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는 가족 돌봄 청년에 인력·장학금 지원합니다"

입력 2024-08-02 08:34   수정 2024-08-02 08:35

울산시는 30일까지 가족 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가족 돌봄 전담 지원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몸이 아픈 가족을 전담해서 돌보는 13∼34세 청소년·청년이다.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같은 주소에 살고, 가족 내 다른 장년 가구원이 없어야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담 인력을 배정해 아픈 가족에게는 돌봄과 의료 서비스를, 청소년·청년에게는 장학금과 금융, 주거 등을 지원한다.

가구 소득재산이 중위 100% 이하라면 선별을 통해 연 200만원의 자기 돌봄비도 지급한다.
지원을 원하는 가족 돌봄 청년은 해당 사업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신(新) 취약 청년(가족 돌봄, 고립·은둔) 전담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전담 지원 기관인 청년미래센터를 혁신도시에 설치해 7월 23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미래센터는 지역 대학과 병원, 기업 등과 연계해 가족 돌봄 청년,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