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3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인재 채용 행사 ‘Tech&Career 포럼’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가운데)를 비롯해 김윤창 SDI연구소장(부사장), 안재우 인사팀장(부사장) 등 회사의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해 90여 명의 북미지역 석·박사급 학생에게 회사를 소개했다. 삼성SDI는 행사장 입구에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전고체 배터리 등 회사가 주력하는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자사 기술도 선보였다.
최 대표는 이날 석·박사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인재에 대한 투자”라며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를 향한 삼성SDI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