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활명수' 류승룡, 양궁 메달리스트 출신 만년 과장 변신

입력 2024-08-05 09:33   수정 2024-08-05 09:37


류승룡, 진선규가 '극한직업' 이후 5년 만에 코미디 영화 '아마존 활명수'로 돌아온다.

5일 바른손이앤에이는 '아마존 활명수'의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연일 활의 민족인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세계를 제패하고 있는 가운데 '극한직업'으로 코미디 영화 흥행을 제패한 두 배우 류승룡, 진선규가 양궁과 코미디가 절묘하게 만난 영화 '아마존 활명수'를 통해 컴백한다.

류승룡은 전직 국가대표 양궁 메달리스트이자 구조조정 위기에 처한 짠내 나는 만년 과장 진봉 역으로, 진선규는 진봉과 아마존 전사들 사이 언어와 문화 차이를 한 층 좁혀주는 가교로 활약하지만 본의 아니게 트러블을 일으키는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 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아마존 활명수' 티저 포스터는 극과 극의 아마존과 서울에 놓이게 된 인물들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존 정글에서 두려움에 빠진 진봉과 분위기를 살피는 빵식, 그들을 경계 주시하는 3인의 아마존 전사들의 모습이 영화의 신선한 컨셉을 예고한다.

이와 대조되는 서울 포스터에서는 한층 위풍당당해진 진봉, 빵식과 함께 이들의 인생에 한 줄기 희망의 활을 쏘아 올릴 아마존 전사들이 함께했다. 여기에 “어서 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어서 와, 서울은 처음이지?”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진봉과 빵식, 아마존 전사 3인방의 상반되는 입장을 보여주며 반전 가득한 재미를 예고한다.

이 영화는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의 배세영 작가와 '발신제한'으로 연출 데뷔한 편집 감독 출신 김창주 감독의 협업으로 탄생한 신선한 코미디 영화다.

실제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아마존 출신 배우 및 브라질 배우들을 캐스팅해 아마존 전사 연기 디렉팅에도 공을 들였다. 여기에 리얼리티를 반영하기 위해 브라질 로케이션까지 진행해 진정성이 살아있는 영화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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