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M&A센터 온라인' 열었다

입력 2024-08-05 17:20   수정 2024-08-05 17:22


삼정KPMG가 실시간으로 인수합병(M&A)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삼정KPMG는 5일 'KPMG M&A 센터' 온라인을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M&A와 투자유치, 부동산 거래를 희망하는 매도인과 매수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M&A 전반에 걸쳐 신속하고 안전한 자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매도인은 매물 정보, 매수인은 업종과 규모, 구조 등을 고려한 구체적인 인수 조건을 등록해야 한다. 삼정KPMG M&A 전문가는 이 같은 정보를 활용해 기업가치평가 및 실사, 거래자문 등 토털 M&A 자문과 함께 1대1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정KPMG가 보유한 다양한 자산을 활용해 M&A 성공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매도인은 온라인에 기초 정보를 입력하면 약식 가치평가와 기업 소개자료(Teaser Memo), 지분변동 계산 등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매수인은 희망하는 인수 조건에 부합하는 매물을 추천받을 수 있다. 그만큼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M&A는 물론 스타트업 투자유치, 부동산 거래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거래 자문도 제공한다.

인공지능(AI)과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석 결과도 받아볼 수 있다. 월별 최신 거래 리스트와 M&A 사례, 국내외 M&A 트렌드 등을 담은 보고서도 이용할 수 있다. 매도인과 매수인이 등록한 정보들은 비밀유지협약을 통해 정보 유출 위험을 최소화했다.

삼정KPMG는 143개국 글로벌 KPMG 멤퍼펌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M&A 매물들을 활용해 고객들의 폭넓은 해외 투자 기회를 확보할 전략이다. 하병제 삼정KPMG M&A 센터장은 "정보와 역량이 부족한 지방 중소기업 오너들과 신속한 M&A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KPMG M&A 센터' 온라인을 시작했다"며 "고객들이 최적의 투자자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