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상황관리관은 재난 대응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울산시 시민안전실 소속 5급과 6급 직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논밭, 건설공사장 등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무더위 휴식제'와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물, 그늘, 휴식)' 이행 실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무더위쉼터 등 폭염저감시설 운영 실태와 폭염 취약계층 가정 방문, 안부 전화 등 피해 예방 활동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지속하면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낮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작업 시에는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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