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팔도비빔면 통합 브랜드 모델로 배우 변우석을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팔도는 제품 패키지에 변우석의 얼굴을 담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변우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 선재 역을 맡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타이페이,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자카르타, 서울,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 미팅을 진행했다.
변우석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4년 7월 스타 브랜드 평판’에서도 ‘톱3’에 올랐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어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변우석은 여러 업계의 러브콜을 받으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지난달 25일에는 뷰티 브랜드 크리니크의 앰버서더로 발탁됐고, 같은 달 5일에는 NH농협은행의 새 광고모델이 됐다.
그에 앞서 지난 6월에는 LG전자 무선 이동식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의 신규 모델 자리를 꿰찼다. 같은 달 LG생활건강도 피지오겔 글로벌 앰버서더로 그를 택했다. 이외에도 변우석은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제주 화장품 브랜드 '선덕제주'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팔도 측은 “배우 변우석이 극 중 역할에 맞춰 냉온을 오가는 매력적인 모습이 새롭게 선보일 제품의 이미지에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팔도비빔면을 평소 즐겨 먹는다고 해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