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 이하 서울센터)는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13개사를 최종 선정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은 대기업 등 수요기업이 협업과제를 제출하고, 스타트업이 수요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6개 수요기업(안전보건공단, 현대건설, 현대코퍼레이션, LG이노텍, 무림P&P, 롯데건설)과 3개의 분야인 ▲사회안전망, ▲성장동력고도화 ▲환경에너지혁신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회안전망 분야’에서 ▲안전보건공단은 ‘전기화재 사고 방지를 위한 직류(DC) 아크검출장치 개발’을 과제로 제시해 한국에너지솔루션을, ▲현대건설은 ‘공동주택 입주민 건강관리 플랫폼’을 과제로 제시해 클라이온, 솔닥, 에이아이티스토리를 선발했다.
‘성장동력고도화 분야’에서 ▲LG이노텍이 ‘로봇형 소형 감속기, 엑추에이터 기술 개발’을 과제로 제시해 이씨엘텍을, ▲무림P&P는 ‘펄프몰드 제조공장 스마트팩토리 기술 제안’을 과제로 제시해 이에스솔루션즈와 크라프솔루션을 최종 선정했다.
‘환경에너지혁신 분야’에서는 ▲롯데건설이 ‘폐콘크리트 활용 고품질 순환골재 제조 및 활용 기술’을 과제로 제시해 리젠티앤아이, 웝스, 파이네코 등 3개사를 선발했으며, ▲현대코퍼레이션은 ‘태양광 폐모듈 유래 고순도 분해 산물에 대한 재활용 기술’을 과제로 시리에너지, 선진테크, 브라이트랜드를 선발했다.
금번 선발된 기업은 기술개발 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받으며 및 제품 개발·고도화를 위한 기술 멘토링, 각종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서울센터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대기업과 선정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지원해 상생협력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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