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서울 목동에 있는 중진공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4년 중소벤처기업-숲 지기(SSUP 地己)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와 ‘중소벤처기업-숲 지기’로 선정된 연수생 20명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숲 지기’는 중진공 디지털러닝플랫폼인 ‘숲(SSUP)’을 통해 연수사업에 참여하고, 함께 성장하는 서포터즈다. 지난달 22일부터 열흘간 온·오프라인 연수사업에 참여한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중소벤처기업-숲 지기’ 20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로 위촉된 ‘중소벤처기업-숲 지기’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연수 수강후기 게시 △SNS 홍보 △디지털러닝플랫폼 기능 제안 △연수 홍보 아이디어 제안 △연수 커리큘럼 제안 등 온·오프라인 연수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중진공 연수생으로 구성된 ‘중소벤처기업-숲 지기’는 중소벤처기업 현장 중심의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숲 지기’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의견을 청취하고, 중소벤처기업과 연수생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연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중진공 디지털러닝플랫폼 숲(SSUP)은 중소벤처기업 임직원뿐만 아니라 기술, 경영, 어학, 자격증, 자기계발 등의 학습을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연수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디지털러닝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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