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분기 영업익 9억…고환율 탓에 전년비 95% 급감

입력 2024-08-08 16:13   수정 2024-08-08 16:14


진에어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4.9% 감소한 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9% 늘어난 3082억원을 기록했으나 순손실은 5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진에어는 2분기 영업 흑자를 기록하면서 2022년 4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하게 됐다.

신규 취항, 인기 노선 증편 등 효율적으로 기재를 운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2분기의 경우 환율 상승과 판매단가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줄었다.

진에어는 올해 하반기에 여객 사업 견조세가 예상되나 환율 및 유가 변동성 확대와 경기 침체 등에 따른 불안 요소가 공존한다고 전망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운항 효율성 제고와 전략적 노선 운용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최상의 안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에 주력하며 항공업 재편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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