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고두심, 정치 관심 없어…육영수 존경해 내레이션"

입력 2024-08-09 15:59   수정 2024-08-09 16:55

배우 고두심이 가수 겸 영화 제작자인 김흥국이 제작한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흥국은 고두심 내레이션에 대해 "국민배우 고두심은 아시다시피 정치에 가담하는 분도 아니고 50년 동안 연기 생활만 철저하게 하신 분이다. 혹시 정치에 관심 있는 것 아니냐 예민한데, 제가 오래 봐왔는데 그런 분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두심은 저를 위해 우리 영화를 위해, 육영수 여사를 존경하는 마음에서 참여하셨다"고 덧붙였다.

고두심과 함께 내레이션을 한 배우 현석에 대해선 "제가 말씀드려서 부탁을 드리고 성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흥국은 "다큐멘터리는 예산이 많지 않아 AI에서 목소리를 찾아야 하나 할 정도였다"며 "제가 제작자로서 우겨서 부탁드린 것"이라고 부연했다.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은 온 국민과 함께 배고픔을 극복하며 산업화의 시작을 알린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알고 있는 또는 모르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8월 15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