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예 하이리스 (海力斯) 화가 초대전이 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하이리스 화가는 중국 내몽골 출신으로 중국 사범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중국민족문화궁전 민족화공원 전문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의 스승은 중국 미술의 거장 두어무스妥木斯) 내몽골 민족예술대학 명예원장이다.
하이리스 작가의 작품은 기하학적 형태를 통해 아시아 미술의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에서 '북경 화원', '베이징 수도사범대학 쑨즈쉰 교수 주제전' 등에 참여해 아시아의 삶 속 '희로애락'을 독특한 구도와 스토리, 색상, 화법 등으로 담아냈다.
중국과 내몽골 문화를 알리는 데 일조하고 싶다는 하이리스 작가는 "한국에서의 첫 전시회를 하게 돼 기쁘고 오는 14일~24일 롯데타워 넥스트 뮤지엄전시와 내년에 열릴 제주와 일본에서도 전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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