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0일 강남점 1층에 프라다 뷰티 매장을 연다고 12일 발표했다. 이탈리아 명품 프라다가 지난해 영국에서 첫선을 보인 화장품 브랜드로 국내에 매장을 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라다 뷰티 정규 매장 오픈에 앞서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오는 25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프라다 뷰티의 기초·색조화장품과 향수 등 모든 상품이 진열된다. 간단한 메이크업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최인진 신세계백화점 코스메틱잡화 담당은 “아름다움을 재정의하고 뷰티 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프라다 뷰티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소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하고 소개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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