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대표는 이마트 부회장,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 등을 거쳐 2020년 경영고문으로 오스템임플란트에 합류했다. 입사 뒤 회사의 중장기 목표 수립 및 전략 설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회사 측은 김 대표가 최근 3년간 해외 매출이 급증할 때 치과산업에 몸담으면서 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세계 1위 치과 기업에 도전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됐다”며 “연구개발 기반을 확대하고 해외 영업력 배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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