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영양 부족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한 삼계탕 1400인분을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이날 배식 봉사활동에는 고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대학생홍보대사 등 50여명이 함께했으며,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13명이 동참하여 뜻깊은 봉사의 의미를 나눴다.
삼계탕 배식 후에는 기정떡과 부채를 전달하며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는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여름철 광주, 목포, 순천 등 각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지역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더 많은 어르신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고 행장은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나눔 봉사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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