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콘텐츠 회사 더밀크와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와 손재권 더밀크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행사, 컨퍼런스, 이벤트 등 차별화된 행사 발굴 및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체적으로 두 회사는 △세계적인 콘텐츠와 인적자원을 행사에 도입 활용 △국내외 MICE 행사 유치를 위한 협조 △각종 행사, 컨퍼런스, 이벤트 등 양사 협력 하에 국내외 MICE 행사 발굴·공동 개최 △상호 공동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협력 △해외 진출과 기타 협력을 위한 논의 등 총 8가지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민 대표는 “더밀크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콘텐츠와 인적 자원을 국내외 MICE 행사에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MICE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번 MOU는 국내외 MICE 행사를 발굴, 유치 하는데 있어서 큰 강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사업 개발을 위해 지속 협력할 것” 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마인즈그라운드 주식회사는 기존 업체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다방면의 행사를 기획해 온 MICE 전문 기업이다. 국제회의와 컨벤션, 전시, 이벤트부터 글로벌 행사, 디지털 MICE, 메타버스,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를 기획해왔다. 지금까지 200개 이상의 공공기관 및 중견·대기업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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