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궁화 배달계 외 5계통 150개 분화와 무궁화 사진 50점을 관람하고, 무궁화 품종별 구분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방문객은 오전 9시 30분부터 무궁화 묘목 및 초화 500주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무궁화 관리 방법, 태극기 바람개비 포토존 등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시민에게 알리고 나라와 겨레 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린 학생들에게 귀중한 나라 사랑을 교육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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