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지난달 국내 주식 2조4000억 순매수…9개월 연속

입력 2024-08-13 08:48   수정 2024-08-13 08:49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2조4960억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3일 발표한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최근 9개월 연속 순매수를 지속했다.

7월 한 달 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3070억원을 순매수하고, 코스닥에서 1890억원을 사들였다.국가별로 보면 영국(1조3000억원), 독일(5000억원)은 순매수했고, 호주(5000억원), 싱가포르(1000억원)는 순매도했다.
이에 따른 보유 규모는 미국 342조9000억원, 유럽 265조1000억원, 아시아 121조5000억원, 중동 15조8000억원이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852조7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0.1%를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월 한 달간 상장채권 2조947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3160억원을 만기상환 받았다.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규모는 252조원이다. 상장잔액의 9.8%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미주가 각각 1조1000억원, 1000억원 가량 순투자했다. 반면 중동은 1조원가량 순회수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119조7000억원으로 47.5%에 달했다. 이어 유럽이 74조5000억원(29.6%) 규모로 나타났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