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링크는 최근 발생한 주가 급락 사태에 대해 회사의 경영 상황이나 내부 요인과는 무관하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주가 급락 사태가 기존 사업, 회사가 추진 중인 신규 사업과는 연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을 '특정 증권사를 통한 집중 매도세'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포니링크는 자율주행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 성남에 위치한 오퍼레이션 허브(Operation Hub)에서 자율주행 차량 개조를 완료했으며, 현재 화성 K-CITY에서 캘리브레이션(보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자율주행 인증을 위한 서류 제출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강남 자율주행 시범지구에서의 운행을 목표로 순조롭게 준비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니링크 관계자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주주 가치를 보호하고, 시장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의사결정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경영 전략은 기존과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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