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솔빅스가 단일세포 분석 전문기업과 협업해 분석 서비스 플랫폼을 강화한다.
줄기세포 기반 플랫폼 전문기업 바이오솔빅스는 로킷제노믹스와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 기술을 통한 조직융합모사체(미니장기) 분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보유한 전문 기술을 상호 교류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로킷제노믹스는 단일세포 전사체·유전자 분석 기술 기반으로 연구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의 서비스는 다양한 생명과학, 의과학 연구에서 혁신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밀 의학에 필수적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와 전문화된 생물정보학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권태우 로킷제노믹스 대표는 “바이오솔빅스의 조직융합모사체는 기존 세포·동물실험과 차별화된 차세대 플랫폼”라며 “자사는 바이오솔빅스와의 기술 협업으로 차세대 효능평가 플랫폼에 단일세포 오믹스 분석 기술을 적용해 효능 평가의 신영역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영 바이오솔빅스 대표는 “이번 로킷제노믹스와의 협업으로 자사 조직융합모사체를 활용한 효능, 독성 평가 서비스가 독보적인 유전체 분석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확보한 기업과 협업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솔빅스는 줄기세포 기반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의 주력 사업은 조직융합모사체를 이용한 분석 서비스 플랫폼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플랫폼 등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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