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으로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찾는 짧은 이야기를 영상으로 펼치는 ‘제9회 커피 29초영화제’가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여 간 응모작을 받는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29초영화제 사무국이 주관하며, ‘2024 청춘, 커피 페스티벌’과 송파구청, 틱톡, 믹스오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 주제는 ‘[ ]의 커피’다. 직장인이 하루를 시작하며 마시는 커피, 주말 아침에 즐기는 커피, 여행지에서 맛보는 커피 등 언제 어디에서나 함께하는 커피에 대한 모든 순간을 29초 영화로 풀어내면 된다.
영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르와 출품작 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영화는 29초영화제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출품한다. 총상금은 1500만 원으로 후원사인 송파구를 소재를 한 출품작을 위해 별도의 시상도 이뤄진다.
심사는 네티즌 20%, 전문가 80% 비율로 반영되며 조회·좋아요 수 등이 종합적으로 집계된다. 최종 수상작은 사전고지 없이 시상식 당일 발표되고, 추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경제신문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다. 시상식은 10월 12일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24 청춘, 커피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된다.
29초영화제사무국 관계자는 “우리 일상 속 깊숙하게 자리한 커피와 관련한 여러 이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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