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이틀 연속 급등에…한국 반도체주도 '들썩'

입력 2024-08-14 09:40   수정 2024-08-14 09:41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이틀 연속으로 급등하고, 간밤엔 주요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4% 넘게 상승한 영향이다.

14일 오전 9시3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00원(1.45%) 오른 7만7200원에, SK하이닉스는 5100원(2.8%) 상승한 18만7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한미반도체(3.45%), 네오셈(4.53%), 테크윙(4.05%), HPSP(4.14%), 엑시콘(5.79%) 등 인공지능(AI) 테마와 관련성이 높은 소부장 종목들도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엔비디아가 이틀 연속으로 급등하며 뉴욕증시의 반도체 섹터도 덩달아 오른 영향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6.53% 올랐다. 직전 거래일에도 4.08% 급등한 바 있다. 새로운 AI 가속기 블랙웰(B100)의 출시 지연이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분석이 이어지면서다.

엔비디아와 함께 브로드컴(5.07%), AMD(3.19%), 마이크론(2.96%), 퀄컴(4.04%), 인텔(5.73%), ARM(5,69%)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18% 상승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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