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부산 연제구 연산지역아동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지난 13일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리모델링을 통해 연산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재탄생했다.
거래소는 2014년부터 전국의 48개 지역아동센터를 리모델링했다. 또 자매결연 농촌마을 농산품 지원, 대학생 금융인성교육 봉사단 해피누리 파견 등 재단 복지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원도 이어왔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변화된 환경에서 센터 아동들이 행복한 생활을 하면서 멋진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며 “거래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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