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의 서울 진출작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9월 분양 예정

입력 2024-08-19 14:01   수정 2024-08-19 14:08



중견 건설사 서한이 다음달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둔촌동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128가구(전용면적 49~69㎡)로 조성된다.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 중 109가구는 일반에 나온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선보인다. 평면을 세분화해 선택지를 넓혔다. 2027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인근에서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둔촌동 역세권 활성화 사업(예정)과 둔촌동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 중이다. 오는 11월 입주가 시작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과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을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도보 약 4분 거리에 들어선다. 지하철 9호선 연장선(2028년 개통 목표)이 계획돼 있어 교통이 더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통해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반경 1km 내 8개의 초·중·고와 학원가가 밀집돼 있다. 대규모 공원인 올림픽공원을 비롯해 일자산 도시자연공원, 일자산 허브천문공원,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등이 가깝다. 길동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광나루 한강공원, 승상산 등 녹지 공간도 다양하다.

분양 관계자는 “둔촌주공 조성에 따른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서한이 서울 도심 내 최초로 공급하는 단지인 만큼 서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고품질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설립된 지 53년째인 서한은 지금까지 총 8만 가구의 주거시설을 공급했다. 높은 사업안정성, 시공능력 등으로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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