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18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왼쪽)은 이날 추도사에서 “(김 전 대통령은) 언제나 국민을 섬기셨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운데)는 “진영을 초월해 시대정신을 꿰뚫는 혜안을 보여줬다”고 했다. 다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는 “(김 전) 대통령께서 굳건히 세운 대한민국이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며 현 정권을 비판했다.
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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