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위버스 커뮤니티 가입자 수 1000만을 넘겼다.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커뮤니티 가입자 수가 지난 18일 1000만명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엔하이픈 커뮤니티에는 총 237개 국가/지역(17일 기준)의 팬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필리핀, 인도네시아, 미국, 중국, 일본 순으로 많이 가입했다.
엔하이픈이 전 세계 엔진(공식 팬덤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역시 적극적인 소통 덕분이라고 소속사 빌리프랩은 밝혔다. 엔하이픈은 커뮤니티 개설 이후 약 4년 동안 댓글 총 3만 944개를 작성했고, 총 2680개의 포스트로 팬들과 일상을 나눴다. 위버스 라이브는 총 452회 진행했다. 이는 현재 위버스에 커뮤니티를 개설한 전체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횟수다.
엔하이픈은 "우리 엔진을 보고 싶을 때마다 위버스를 찾아갔을 뿐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있다니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버스로 엔진들과 많이 소통하겠다. 늘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17~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 '페이트 플러스(FATE PLUS)'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내달 1일까지 일본 아이치, 미야기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현지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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