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다음달 20일까지 ‘해외 파생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옵션을 제외한 CME그룹거래소 해외선물 상품이 대회의 거래 대상이다.
대회는 주간단위로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익률 상위 10명을 시상하고, 주간 입상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된다. 상금은 1위 입상자가 50만원을 받으며, 순위별로 차등 지급된다.
대회가 끝나면 대회기간 동안의 참여한 누적 수익률을 기준으로 입상자에게 상금과 경품을 준다. 1위부터 10위까지 상금과 함께 파리 올림픽 국가 순위에 해당하는 국가별 테마 경품을 함께 지급한다. 입상 하지 못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하나증권의 해외파생상품 계좌를 갖고 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홈트레이딩서비스(HTS) 파생형 프로그램,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실전투자대회 메뉴로 들어가 신청하면 된다. 대회 중간에 신청하면 신청한 날의 다음주부터 참여할 수 있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해외파생상품 투자전략을 점검하고 다양한 해외파생상품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실전투자대회와 해외파생상품 투자 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바른 해외파생상품 투자문화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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