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폭행 피해자 직접 만나 용서 구하고파…잘못 꾸짖어달라"

입력 2024-08-19 21:25   수정 2024-08-19 21:26


래퍼 산이(39·본명 정산)가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된 것과 관련해 직접 사과했다.

산이는 19일 한경닷컴에 "먼저 최근 저의 폭행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부득이 먼저 입장문으로 피해자분께 사과의 뜻을 전하게 됐으나, 직접 뵙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산이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께 마포구의 한 공원 입구에서 행인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로 지난 17일 입건됐다. 당시 현장에 함께 있던 산이의 아버지 역시 A씨와 지인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경찰은 산이와 A씨 사이에 쌍방 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A씨 또한 입건한 상태다.

양측의 진술이 엇갈려 경찰이 추후 조사를 통해 자세한 경위를 확인할 방침인 가운데 산이는 이날 전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제 잘못을 꾸짖어달라"며 고개를 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